한창 운동할때 살좀빼보겠다고 군것질대용으로 사놓은 미주라 토스트.. 본인기준 너무딱딱해서 입천장다까져서 손이안갔음
그냥 토스트된 식빵같은거에서 조금 더 단단한느낌에 아무맛없는 과자였다
주방구석에 박혀있는게 오늘 눈에들어왔고
해치워버려야겠다고 결심
처음엔 그냥 러스크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버터설탕넣고
생크림없어서 우유살짝 넣고, 마늘은 별로없어서 한조각만 넣어서 녹임
계량따위없음…
역시 달아야 제맛이지.. 설탕추가
냉장고에 파가 죽어가길래 얘도 함께 처치
아 역시 달아야 제맛 설탕추가 2트
기존에 미주라에 잼발라먹고 했는데, 손이안간건 너무 바삭해서 입천장다까져서 안먹었었던 기억이있어서 우선 아래만 살짝적셔서 올렸음
그리고 남은 건더기들 올려주고 에어후라이에 돌려부림
30대 혼자사는 아저씨한테 접시따위는 사치죠
미리 버터적셔서 그런지 전처럼 딱딱하지않음
처리완료